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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담배, 카페인
임신중 음주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유발 할수 있고, 기타 다른 나쁜영향을 줄수있으므로 금해야 합니다.
흡연이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으나, 조산, 저체중아, 주산기 사망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임신중 커피 섭취가 기형이나 저체중아를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지만, 하루 세 잔 미만 또는 카페인 300mg미만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운동
일반적으로 특별한 임신 합병증이 있는경우가 아니면 임신 중 운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유산 또는 조산의 위험이 있는 임산부, 전치태반, 고혈압, 다태임신, 태아 발육제한, 심장질환 등의 고위험 임산부는 운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 임산부들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3~4회, 하루 30분 이상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 범위 내의 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단, 임신전에 했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 전에 하지 않았던 운동을 새로이 시작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신 전에 특별한 운도을 하지 않은 임산부라면 걷기나 요가 등이 추천됩니다.
- 직업
건강한 정상 임산부는 임신전에 했던 직업을 계속 유지해도 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육체적 부담을 주거나 피곤을 유발하는 직업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고, 업무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 임산부의 경우에는 만삭의 진통이나 양막파수가 생길 때까지 일상적인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여행
건강한 임산부의 경우 여행 자체가 임신경과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임신중 항공 여행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정상 임산부의 경우 임신 36주까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항공 여행 자체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여행 중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나 진통이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처치를 제공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더 큰 위험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단 임신 중기 이후 장거리 항공 여행시 좁은 좌석에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정맥류, 치질, 변비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1시간에 한번 정도 복도를 걷거나 앉은 상태에서 하지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탑승시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안전벨트는 복부를 거쳐 대퇴부의 윗부분을 지나 약간의 여유가 있게 착용하며 가슴 부위도 느슨하게 매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 수영
임신중 및 산욕기에 목욕이나 수영을 금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ㅁ
단 임신 초기에는 고온의 욕탕이나 사우나에 장시간 노출되면 유산이나 태아신경관결손의 위험이 증가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배가 불러서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의복
임신 중에는 몸에 죄지 않는 편하고 실용적인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으로 인해 유방이 커져서 불편하거나 아프면 적절히 조절되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꽉 죄는 양말이나 스타킹은 정맥의 흐름을 방해하여 정맥류를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질(치핵)
임신 중 커진 자궁이나 대정맥을 누르면 정맥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직장과 항문에 정맥류가 발생합니다.
임신 전에 있었던 치질이 임신 중 재발하거나 악화되기도 하고, 임신 전에 전혀 없다가 임신 중 처음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국소 진통제를 바르거나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거나 대변 연화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외과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처치는 출산 후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 정맥류
임신중 정맥루를 호소하는 임산부들이 많습니다.
특히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여성에게서 더욱 흔하게 발생합니다.
증상은 단순히 미용적으로 보기 않좋은 경미한 경우부터 장시간 다리를 올려 노혹 쉬지 않으면 안되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적절한 압력의 압박 스타킹 착용이 도움이 되며, 옆으로 누워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혈과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은 출산 후로 미루게 됩니다.
- 치아관리
치주염은 조산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치아관리도 산전관리의 일부로 포함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치주염 등의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대대분의 치과 치료는 임신 중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치과 엑스레이 촬영도 가능합니다.
- 성관계
유산,조산의 위험이 있거나 전치태반등의 산전 출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중 성관계를 피해야 합니다.
정상 임산부는 임신 36주 이전에는 복부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면서 성관게를 할 수 있습니다.
- 오심구토
임신 중 오심과 구토는 임신 4-8주부터 시작하며 평균 임신 14-16주 이후에 좋아지기 시작하나 드물게 임신 후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 시간에 증상이 심한 경향이 있으나, 하루 종일 계속 되는 경유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조금씩 자주 먹고 물리지 않도록 하면 많은 경우 증상의 완화를 보일 수 있으며 증상의 학화시키는 특정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탈수현상, 전해질 및 산 염기의 불균형을 일으키기도 하며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태아에게 해롭지 않은 화구토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음이 됩니다.
- 속쓰림
임신 중에는 커진 자궁이 위와 장을 위로 올리고,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장운동이 느려지고, 위-식도 괄약근이 이완되어 위-식도 역류가 흔하게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하고, 상체를 약간 높인 자세로 눕는 것이 좋고,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이 포함된 제산제를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피로수면
임신 초기부터 피곤감을 자주 느끼고, 졸리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임산부가 많습니다.
임신 오조증이 있는 경우에 특히 피로와 수면장애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는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낮잠을 조금씩 자는 것도 도움이 되고, 심한 경우 수면제 복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 요통
임신중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증의 요통은 피로가 심하거나 과도하게 허리를 굽히거나 펴거나 혹은 무거운 짐을 뜰 때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의 긴장을 줄여주고, 거들을 착용하면 도움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통이 심한 경우에는 임신과 관계없는 척추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 질분비
임신 중에는 질 분비물이 증가흐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통증, 작열감,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질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담당지정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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