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이 위암 이므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며, 특히, 위균감염율이 80%를 상회 함으로 상복부 증상이 조금 오래간다고 느껴지면 바로 선별검사로서 위내시경을 생각해야 할 정도 입니다.
40세 이상의 성인
상복부 증상이 있을때(통증, 불편감, 속쓰림, 막힌느낌, 메스꺼움이나 트림, 구토 등)
위식도 역류의 증상이 있을 때(흉통, 가슴 작열감)
바렛씨 식도로 진단 받고 그 이후 추적관찰을 위해서
궤양성 질환이나 위장관 출혈, 철 결핍성 빈혈이 있을 때
설명하기 어려운 체중감소가 있을 때 종양이 의심될 때
식도 정맥류가 의심될 때
방사선학적(위장촬영)으로 이상이 관찰된 경우
가족성 용종성 질환이 있을 경우
내장기관에 손상을 일으킬 만한 물질을 먹었을 경우 등 입니다.
고령이나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직후, 부정맥, 심부전, 대동맥류, 호흡곤란이 있을 때
위장관의 천공이나 폐색, 위장관 수술의 직후
환자가 거부하거나 협조가 부족할 때 (예,정신병자) 에는 검사를 시행할 수 없습니다.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기위해 환자분들이 신경쓰셔야 할 특별한 전처치는 없고, 다만 검사 전일 밤 10시부터 아무것도 드시지 않고 공복상태에서 병원에 오시면 바로 검사가 가능 합니다.
과거에 내시경을 하셨던 분들의 고통스러운 체험담을 들으시고 검사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나, 최근 장비의 발달로 내시경의 지름은 1cm 이하이며 진정제 또한 잘 개발되어 약간 졸음이 오는 정도의 상태에서, 검사 받은 후, 검사 받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하는 Midazolam이라는 약을 사용하는 수면내시경 검사법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검사 시간은 약 2~3분 정도이며 환자분의 협조가 안 될 경우 조금 더 소요 될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 검사후에는 약 1-2시간 정도 주무셔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 합니다.
230-3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