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준비하는 엄마 입니다.
제가 2009년 6월경 이병원에서 자궁내막증으로 복강경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복을 다한상태구요.
피임을 위해서 피임약을 2010년 5월경부터 약 6개월가량
복용했구요. 이제는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서
한달전부터 끊은 상태입니다.
그뒤로 몇번의 관계를 가지긴 했지만 테스트 결과 아직은
비임신으로 나오구요
마지막 생리일은 10월 첫째주 10/2일경입니다.
약 3일전까지 테스트결과 비임신이였구요.
어제 관계를 가졌는데..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어제 관계를 가지고 난뒤로 약간..코같은 점액이 피가 섞여
나왔구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 자궁이 부어있다는 느낌이 자주들고
배란통처럼 양쪽 옆구리가 자주 아프고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때.. 통증이 있구요.
갈색냉이 자주 나옵니다. 팬티에 갈색으로 흥건히 젖을정도로
첨엔 피임약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했거든요.
얼마전..동네 산부인과에 같더니 1센티 가량의 혹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건 지켜봐야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지만 그것땜에 통증이 나는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집도 멀고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내방드리면 더욱더 좋겠지만 일단 서면으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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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희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자궁내막증으로 수술하고 피임약을 복용하고 끊은 상태시군요.
자궁내막증은 수술후 약복용후 1년간이 임신률이 가장 높은데요.
끊은지 한달밖에 안되었다면 아직 정확한 배란일을 예측하기가 어려워 임신 가능성을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피임약을 끊어도 피임약 효과로 2-3개월은 배란이 늦어지거나 안될 수 있습니다.
평소 통증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때문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갈색냉은 피임약을 끊고도 나온다면 병원진료를 받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