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틀어박힌대다가 옆에는 소아과라 과함소리에 우는소리에 악쓰는 소리에 머라하는 부모에 떼쓰는 소리 기계돌아가는 소리 오만 잡소리가 다 나는 소음이 엄청난 곳에 임신과 출산을 담당하는 진료실이 있다는것이 이해가 가지안더군요..똑같은 돈을 내고 진료를 보내는데 왜 그러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제가 첫째도 둘째도 이곳에서 출산을 했는데 공짜로 진료를 봐준다해도 다시는 가고싶지안은곳입니다.
그러한 환경을 이해한다치고 빨리진료받기위해 내려가라는곳은 똑같은 대기자가 10명 가까이있었고 간호사는 다른환자는 볼 겨를도 없이 다니며 말도 걸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의사가 나가고 뭔가 이상해 간호사를 불렀지만 간호사는 쌩~그러고 3번을 불렀을때야 뒤돌아보더군요...진료 언제볼수있냐구 물어봤더니 그제서야 응급출산들어가서..30분 정도 후에 진료시작한다고...아니 가면서 말을하고 가던가..내가 물어보지 안았더라면 계속 멍청하게 그러한 환경속에서 기다려야는건지
의사가 없고 응급이 많으면 애초에 처음부터 진료를 받지말았어야는거 아닌가요
응급환자가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것이지만 제가 갔을때만 해도 환자는 넘쳐났고 의사는 없는데 무작정 다 접수만 받으면 그만인건지 돈을벌기위한 병원인지 환자를 보살피기 위한 병원인지..답은 전자인거같습니다..
산모를 조금이라도 생각할줄아는 의료진들이였다면 이런식으로 일하지마세요 한참 예민한 산모들을 그러한 환경에 그렇게 방치를하는 아주 자격없는 병원이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첫째둘째 다 출산해서 담당의사분이 좋았던지라..찾아간 병원인데 실망도 이런실망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