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초 배가 아파서 갔다가 한달이 지나도 배가 계속 묵직하게
아파서 어제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배 초음파도 보고 빈혈수치 검사도 다시해서 빈혈약도 다시
받을겸 해서 갔는데 양숙경원장님이 계시던군요.
그런데 의아하고 이해한되는게 있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양원장님께서는 알부맥스는 처방이 안되는 약인데 박원장님께서
잘못알고 알부맥스 빈혈약을 준거 같다고 하시던군요
이런경우 병원측에서 나머지부분을 물게 되어 있다고
알부맥스 약은 아무나에게 내릴수 있는 약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빈혈수치가 5.2인가 하는 환자에게도 내릴수 없는 약이라고
이약을 처방 받으려면 정밀검사와 여러가지 조건이 따라야한다고
하시면서 빈혈수치 검사도 안해주시고 약 처방은 더더욱 내릴수
없다고 하셔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수혈을 받는 사람에게도 내릴수 없는 약이라고....
헌데 제가 궁금한건 박원장님께서도 모를리 없는 사항이실텐데
왜 양원장님은 알아보고 하시는게 아니고 딱 단정지으시고
간호사에게 회사에 공고하고 이 약처방을 못내리게 하라고
양원장님 말이 맞다고 절대 내려줄수 없다하시는데 그럼 알부맥스 약은 곧 죽어가는 사람만 받을수 있는 약인가요
표현이 너무 과했을수도 있지만 빈혈수치가 5면 심한건데 이또한
처방이 안된다 하시니 표현할 방법이 이방법밖에 없어서요.
처방이 안되는 약을 제약회사에서 만들어 내는건지?
그럼 알부맥스는 팔리지도 않을거고 재고만 쌓여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번에도 가니 박원장님 안계시고 배가 자꾸 아파 토욜 가려다
어제 갔는데 이런 소리를 듣고 와서요.
정말 알부맥스는 최악의 경우 사람에게만 처방내려지는 약인지요
예전에 저녁에 한번갔을때도 박원장님 방에서 남자샘이 진료를
보시던데 빈혈약 받으러 왔다하니 알부맥스(액)를 그냥 바로
처방 내려주시던데 양원장님만 빼고 그럼 다른 원장님들은 이
사실을 모르시는건지 아님 양원장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저희야 의료쪽은 모르지만 주위에도 그렇고 인터넷에 알부맥스 처방을 찾아봐도 그렇고 빈혈이 있는 사람들은 그냥 처방
내려줘서 먹는다 하는데 말입니다.
너무의아해서 혹시나 하고 한림제약측에 전화해서 문의를 드렸
는데 사측에서도 처방가능한 약이라고 말씀을 하시거던요.
일반적으로 산모들에게 많이 내려지는 약인데 임산부가 아닌
일반인도 수치가 보험적용되는 수치면 보험적용받아서 살수
있는 제품이라고요.
까다로운 약이 아닌데 그쪽 선생님이 뭔가 착각 하신거 같다고
일반적으로도 처방되고 보험적용 처방도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일반 빈혈약은 변비도 심하고 알부맥스는 변비도 없이 참 좋아서 몇주 안먹으니 또 어지러워서 처방받길 원했는데요 말입니다.
오늘은 좀 선선하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