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3주 들어섰네요...
이젠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것 있어서요..
질정제를 넣구두 조금씩 분비물은 보이는데요...
조금씩 갈색 분비물이 나와요... 피가 비치는 것 같은데...
심하지는 않은데요... 매일은 아니지만 몇일에 한번씩은 보이는 것 같아요... 조금 쉬면 금방 멈추는 것 같고..
제가 예민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구요.. 조금씩 배가 단단해지는 걸 느끼는데요...
조금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거나.. 오래 걸으면 단단해지는 것같아요... 점점 가슴도 답답하구요... 태동도 제가 조금 심하게 움직이거나 오래 서있으면 반응이 없다가도 누위서 쉬면 태동이 느껴지구요... 그렇다고 내내 누워있을 수도 없고...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 건지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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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원장님 지정 /
일단 큰 일은 아닙니다.
자궁이 커지면 커진 자궁의 위치 때문에 소화가 안되고나 속이 쓰릴 수 있구요,, 폐가 있는 곳을 떠받치기 때문에 평소보다 숨 쉬기도 편하지 않습니다. 몸이 편한데로 있으시면 되구요,,
지금부터 가진통도 시작될 수 있는 때입니다. 점점 심해지거나 그치지 않은 자궁 수축이 아니라면 하루에 10번 이상 있더라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질 분비물은 질정을 넣은때의 약간의 출혈 등으로 인해 갈색을 띌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이제 애기도 많이 컸고,, 조금씩 자궁이 깨어나는 시기이므로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