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절수술을 하였습니다. 처음이 아니라 몇번의 수술 경험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수술에서는 수술을 받고 특별한 얘기없이 그냥 가면된다 하시더라구요.. 언제 오라거나 약 같은건 주지 않았어요.. 집에오고 좀 있는데 피는 거의 안나오더라구요..그냥 검은피 조금.. ( 생리 끝날때쯤 나오는것처럼 갈색피 조금 묻어나오는것처럼) ..
그런데 배가 너무 아픕니다...콕콕 쑤시는것같기도 했는데 ..
그래서 수술 다음날 병원에 갔는데, 별 다른 이야기는 없었고 염증치료만 하고 왔습니다. 초음파는 안보구요.. 약도 안지어주셨어요.. 그래서 조금 의아했지만 선생님만 믿고 있었는데..
(제가 일때문에 병원치료를 못받아서 약을 권했지만 약은 안된다고 하시고 일주일 후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이 지났는데 매일 배가 아픕니다... 콕콕 쑤시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아랫배가 땡기고 전체적으로 신경이 많이 쓰일정도로 아픕니다... 괜찮은건지...
선생님께서는 자궁이 자리잡느라 아픈거니 괜찮다고 하시고, 일주일정도가 훨씬 지났지만 가슴도 임신때처럼 아픕니다.. 피는 그냥 갈색피만 조금 묻고요.. 배가 너무 아파서 걱정이 됩니다..
병원 갈 시간은 안되고.. 약도 없고..
수술이 깨끗하게 잘되었다거나.. 이런말은 없습니다. 여쭤보니 간호사가 잘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그냥 이렇게 선생님 말만 믿고 그냥 참고 있어도 되는건지 걱정입니다..
선생님께서는 걱정이 된다면 가까운 다른 병원에 가서 생리 끝나고 냉이 많아서 염증생길까 걱정되어 치료받으러 왔다고 하고 치료받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제일 걱정되는것은 배가 아픈것과 질쪽이 조금 소변을 본 후에나 하면 조금 아픕니다...
그게 걱정이 되는건데.. 다른 병원가면 배가 아픈건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좀 주세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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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일 원장님 지정 /
모든 수술환자는 수술전 약처방이 다나가는데 안받았는가요.
약 안먹어도 된다는 얘기는 한 경우가 없는데?
그리고 약 3일먹고 병원 진료하라는 얘기도 반드시 합니다만.
착오가 있은 모양이지요.
일단 자꾸 아프면 진료후 치료받는게 맞으니까
병원 나와보세요. 야간진료도 9시까지 하니까 늦게라도
진료 받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