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4일된 둘째맘입니다.
요즘들어 배가 많이 뭉치네여~
특히 눕거나 자고 일어날려고 하면 딱딱하게 뭉치는데..첫째때 비해 좀 심한것 같아요.원래 오른쪽이나 왼쪽..둘중 한쪽만 뭉쳤는데 오늘 새벽엔 치골위에서부터 배꼽조금 위쪽까지 전체가 딱딱하게 뭉쳤어여..조금 당기듯이 아프기도 했구요.
첫째땐 이시기쯤엔 한쪽만 뭉쳐던것 같은데.괜찮은건지..
그리고 누웠다가 일어날때나 앉았다 일어날때 밑이 빠질듯이 아픈데..혹시 이상이 있는건지..
사실 요몇일 큰아이가 많이 아파 무리를 좀 했거든요.
둘째는 태동이 좀 빨랐는데..18주부터는 뱃가죽이 들썩거릴 정도로 태동을 했어요.그런데 21주쯤엔 태동이 뜸하더니 4일전부터는 태동을 하면 아랫배(치골위쪽)가 아프고 방광이 찌릿할정도로 태동이 심하네여~(첫째때 7개월태동수준..)
어디서 들었는데 양수가 부족하면 태동이 강하게 느껴질수도 있다던데..정말 그런가여?
정기검진일도 아직 일주일정도 남았고..
첫아이때와는 증상이 완전 달라서 걱정입니다.
몸도 더 무겁고 힘들기도 하구요.--;
혹시 제 몸이 이상한건지..둘째라 그런건지...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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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원장님 지정 /
불규칙한 자궁 수축은 언제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점차 심해진다면 조기 진통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활동이 좀 많은 후 일시적으로 단단해 지는 것은 대부분 걱정할 필요 없으니 안심하시고요,, 혹시 오래 지속 되거나 심해지면 언제든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 보세요.
태동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하고 많은 것이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산모분의 부담이 첫째가 없던 첫 임신과는 큰 차이가 있으니 좀 더 힘든건 당연하겠지요. 안심하시고 가끔씩 휴식 취하면서 지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