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임신중절 수술을 한번했어요
나이가 어려서 .. 결혼도 하지않았고 원치않은 임신이라 ...
그리고 첫아이를 그렇게 잃고
몇년이 지나 올해 2월 임신을 했는데
자연유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임신을 했어요
어제는 근처산부인과가서 아기집도 확인했구요..
그런데 걱정이되는건
감기를 앓아서 거의 5일정도 감기약을 복용했고 ,
또 회식자리에서 술자리를 많이 했습니다
거기 의사선생님께서는 괜찮을거라 하지만
정말 불안하고 .... 오랜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한번의 유산경험이 있어서 너무 두렵고 그렇네요
그때 유산되어 소파술을 받을때
마취는 되었는데 몸은 움직일수가 없었는데 감각이나 정신은
거의 있었거든요.. 반마취 비슷하게,,,
근데 잠깐 이었지만 그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수술도구가 들어가는 느낌이라든지 ..
정말 아팠던 기억이 선명하게 나는데...
더 가기가 두려워 지네요
전신마취는 (아예 감각없게...) 해주시나요?
부탁드립니다
다른데 갈려니 불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