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출산후 적색 오로가 계속 나오다가 출산 2주도 되지 않아 갈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더니 오로가 거의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배변을 볼 때 힘을 주면 흥건한 피가 나왔는데 그러고는 곧 또 괜찮아지는거에요.(배변 볼때만 피가 나와요) 출산후 진찰하시고는 회음부 상처가 덧낫다고 약을 바르라고 하셔서 꾸준히 바르고 있긴 한데 혹시 회음부 상처때문에 그런건 아닌가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동그란 실밥 같은게 나온걸 눈으로 확인한지라..).
질문의 요지를 정리하자면..
1. 오로는 4주 정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저처럼 나오다 말다가 적색에서 흰색에서 또 적색으로 바뀔수도 있는건지요?
2. 회음부의 덧난 부분과 배변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건지요?
질문이 너무 장황했지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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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희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오로가 출산후 2-3주 적색으로 나오다 황금색이 되지만 간혹 완전 모유수유중인 경우 적생의 소량의 오로가 오래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회음부와 배변시 출혈이 되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배변시만 출혈이 되면 혹 치질은 없으신지요? 좌욕을 좀 해 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