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고 2년정도 피임하고 막상 임신을 하려니 아기가 안 생겼습니다.
나팔관이 막혔다기에 복강경 수술후 작년 8월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임신중 검사에서 클라마디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과 같이 항생제 치료를받았습니다.
둘다 완치했고, 그 뒤로 계속 콘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월에 병원에 가서 출산후 초음파와 암검사를 받았는데 정상이었습니다.
아기를 낳고 지금은 모유수유중입니다. .작년 8월에 출산했는데 아직 생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골반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생리할때처럼 아래와 엉덩이가 무겁고 엉덩이와 다리가 저린거 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배가 아프거나 하는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출산후 단순 후유증이려니 생각했는데 ...통증이 중증이고 지속적이라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게 예전의 클라마디아때문에 생긴 골반염이 아닐지 의심이 됩니다.
출산후 암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그때 검사로는 골반염을 알수 없었나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할까요?
병원에 간다면 어떤 검사를 하나요?
그리고 치료기간과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그럼..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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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모유수유중엔 생리가 안나올수 있습니다
4월의 검사 전부터 그런증상이 있었고 검사때 별 이상이 없었다면 재차 초음파 해도 별다른 차이가 없으리라 여겨집니다만
그러나 증상이 좀더 심해진거라면 초음파검사를 다시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골반염은 보통 하복부의 통증 , 압통 열 , 설사 등을 동반합니다 증상을 들어보아선 전형적인 골반염의 양상은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다시 진료받아보시는게 좋겠고
산부인과적인 이상이 발견 안된다면 정형외과ㅈ;ㄴ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