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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뒤늣게 말씀드리지만...
저 애기낳을때 10달동안 봐주셨는데 다른 당직선생님을 만나서
좀 아쉽기도 했고..
한가지 생각만해도 화가나는것도 있어요 ..
제가 분명 애기낳고 올라가지전에 항문에 힘이 너무 들어간다고
간호사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괜찮다고 올라가라셨어요...
두분한테 말씀드렸는데 모두다..
애기 나오려는거보다 더힘이 들어갔었는데.. 그게 괜찮은건지..
그때 조치를 치했더라면 수혈도 안했을텐데..
당직선생님이 한분이시고 바도 또 출산임박한 산모가있어
간호사쌤도 모른채 하신거 같은데 . .
그때 알았더라도 저랑 거의 진통이 같이오던 산모가있어
의사쌤도 어찌할수없는상황.. 이해가 갑니다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은 재왕절개를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분 애기받고 뒤에 조치를 취했더라도..하는생각도 들고
수혈하기전까지도 어느 한분에게도 빈혈이 심하다는말
듣지 못했고 수혈해야한다하실때 그때 제수치를 알게됬네요..
그것도 제가 직접 간호선생님 찾아가서..
단순히 애기낳고 있을수있는 빈혈정도가아니라 일상생활을 못할정도의 빈혈이라시더군요..
미리말씀해주셨으면 그다지 도움되진않겠지만..
입맛없어 안먹었던 미역국이라도 많이 먹었을텐데..
안녕 하세요. 김지영님.
아기는 잘 자라고 있죠?
분만후에 질과 회음부 혈종(산과적 혈종)으로 수술하여 혈종을 제거하고, 더이상 출혈이 안되게 조치 한 경우 입니다.병명은 회음부 혈종,
급성출혈후 빈혈 입니다.
분만시에 질이 많이 늘어나고,아기 머리가 나오면서 질과 회음부 부위가 찢어 지기도 합니다.
이때 그속네 있는 혈관들이 터져서 피부 밑으로 피가 나와서 질과 회음부 피부 밑으로 피가 고이면서 커지게 됩니다.
대개는 분만 직후 바로 커지지 않고, 시간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통증이 심해서 진찰하고 발견되게 됩니다.
빨리 발견했으면 피가 덜 나와서 수혈은 안할수 있지 않았냐고 생각 하실수는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회음부가 많이 부어서, 통증이 심해서,소변을 못봐서 진찰할때 발견이 됩니다.분만후 적어도 3~4시간이후 발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만하기전에 빈혈이 없던 산모도 분만시에 500-1000cc 정도 출혈이 있게 되는데 30-40%정도는 분만후 빈혈이 생겨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김지영씨 같이 혈종이 생기거나,자궁 수축 부전으로 대랼 출혈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수혈을 합니다.
분만후 다음날 아침에 빈혈검사를 하는데, 김지영님은 혈종 제거 수술후 빈혈검사를 한후에 그정도 심한지 알게된것 입니다.
섭섭 하셨다면 제가 대표로 사과 드리겠습니다
김지영님의 말씀 직원들과 의료진이 참고 하겠습니다.
진단서가 필요하면 연락 주시면 팩스도 가능합니다.
보험에서 진단서를 팩스로 하면 안된다고만 안하면.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이쁜 아들 얼굴 한번 보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