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희 원장님 안녕하세요.
어제 진료받구 왔지요... 김미나 산모입니다..
32주 2일째 된.... 조기 진통때문에 경주 동대병원에
입원했던산모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갔을때 자궁경부가 많이 짧아지셨다했지요...
그래서 약도 다시 먹으라고 하셨는데...
사실 토요일날 집을 이사해...약이 없어졌네요...
집에 와보니... 근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자궁경부가 원래 길이가 몇센티인가요?
실제로 얼마나 길이인지... 안그래도 요즘 부쩍
아기가 밑에서 더욱더 느껴지는것같아...
어제 사실 그말을 듣고나서 집에와서 꿈두 애기 낳는꿈을
꿧어요... 그말을 들어서 그런가 ㅎㅎㅎ
불안하기두 하구요....
34주만 넘기면 그때 그나마 괜찮다고 하셨는데요...
34주넘기면 여성아이에서 낳을수있는지요?
다른병원에 낳을려니 영 맘두 안좋구... 혹시나 하는마음에요...
저번에 동대병원에 입원했을때도 자꾸 불안하구 무섭구
괜히 그러더라구요... 낯설고...
애기두 작다구 하시구....어제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씌였어요..
그래도 많이 버텨왔다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견뎌 줬음
하는 욕심이 자꾸만 생기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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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희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원래 자궁 경부는 3.5cm 정도는 되야 합니다.
2.5cm 보다 짧으면 조산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약이 없으시면 약을 타러 오세요.
조금만 더 버티면 34주가 넘는데 34주지나면 일단 저희 병원에서 분만하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분만후 아기상태에 따라 간혹 아기만 더 큰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가 간혹 생길 수는 있습니다. 절대 안정하시고 약은 보호자가 타러 오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