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서 문의 드려요
첫 아기를 28주 쯤 정기 검진 받으러 갔는데 자궁문이 1센티 정도 열렸다고 해서 급히 큰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경주 동대에서 입원후 수축억제제를 34주 까지 맞으며 35주까지는 약을 차츰줄여가며 주사를 맞았구요 35주 6일째 되는날 양수가 터져 아기를 자연 분만 했는데요
둘째를 큰얘기가 18개월정도 되었을때 임심을 했는데요 임신초기에 갈색핏기가 비쳐 유산방지제 일주일정도 처방받아서 먹었구요
15주때 빨간색 피가비쳐 병원에 가니 왜 맥도날드 안했냐구해서 수술날짜 잡아서 수술하고 입원당시 초음파상에선 태반이 자궁입구쪽으로 내려와 있어서 전치태반이 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자궁이 커지면서 태반이 올라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수술하자고 해서 수술하고 하루입원하고 퇴원했는데요 일상생활바로가능하다해서 막돌아다니고 그런게 화근이 됐는지 17주째 새빨간피가 나오면서 생리처럼 덩어리도 나와서 병원에 갔더니 유산끼라고 입원하라고 하더라구요 자궁벽에태반이 이 좀쳐져있다고 해서 안정을 취하라고 하던데 입원중에도 계속 출혈이 나왔다 안나왔다 하다가 덩어리가 좀 많이 나올때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몇일뒤 양수가 적은거 같다고 해서 양수검사했는데 다행이 양수는 안샌다고 했는데 3일뒤에 다시 초음파 하니 양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양수검사를 다시하니 양수가 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궁묶은 안쪽에 자궁경부가 좀 벌어져있다고 하셨구요
담당선생님이 다른선생님들과 상의 해서 어케할지 말씀해주신다고 해서 결과를 기다렸는데 자궁묶은걸 풀고 지켜보자고 하시다가 나중엔 아기를 포기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흰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큰병원이라고 가면안될까 싶어 권세일선생님께 저희 신랑이 말씀을 여쭈니 담당선생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날새벽 진통이 와 분만실에서 촉진제맞고 아기를 잃었는데요 선생님이 마침당직이시더라구요 양막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시던데
1)세균감염때문에 막이 없어진건가요??
2)그때당시 그래도 성별은 알고 싶었는데 차마 물어볼수가 없었는데 혹시 선생님 기억하시나요?? 넘무리한부탁인가요??
3)담당선생님께서는 담에 임신이 되면 12주째 맥도날드를 하자고 하시는데 제 같은 경우 꼭해야되나요?
4)맥도날드 수술을 하면 언제까지 안정을 취해야 하며 부작용은 없는지요?? 어떤사람은 자궁이 커질때마다 피가 비친다고 하고 조기진통도 온다고 하던데...
내용이 너무 길죠 바쁘신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지금까지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는데요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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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일 원장님 지정 /
누구신지 기억은 납니다.
잘되었었으면 좋았는데 많이 아쉬우셨죠.
성별은 지금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1)양막파열은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겨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세균감염도 많은 원인중 하나입니다.
다음 임신때는 초기에 세균감염유무 검사해서 있으면 미리
치료하는게 도움이 될수도 있읍니다.
2)??
3)유비무환이니까 미리 수술해서 손해볼것 없지요.
해 보셨으니 알겠지만 크게 부담가는 수술은 아니니까요.
4)보통은 수술후 1주정도 쉬고 나면 절대안정은 안 권합니다.
이번에도 태반위치 땜에 출혈하고 해서 그렇지 다음에 태반만
제자리 있으면 괜찮을겁니다.
대부분 9개월가서 실밥제거하고 분만합니다.
안정기간은 그때 임신상태에 따라서 어느정도 쉴지 보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