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문의
윤정*
2008-04-26
안녕하셔요. 저는 서울에 직장다니는 예비맘입니다.
현재는 송파의 문산부인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고 있고요
주수는 25주 1일입니다. (예정일은 8월 6일)
문제는 저의 친정이 포항 (두호동)이고 서울에서 출산/조리할
형편이 되지 않아서 출산 즈음 !! 에 포항에 내려가 있다가
분만 징후가 올때 여성아이병원에 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사전에 병원측에 조치해야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런 경우, 언제쯤 회사에 출산휴가를 신청하는 것이 나을지... (예비맘 마음은 최대한 애기를 낳고 나서
애기랑 같이 있는 시간을 더 가지고 싶어서지요)
또, 회사에 다니니, 출산휴가를 내고 포항에 가지 않는 한
여성아이병원에 먼저 들러볼 기회도 없어서...
(병원 소개는 사촌언니에게서 받았구요)
여러가지로 초보 예비맘입니다. 원장님이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 양숙경 원장님 지정
/
먼저 답글이 많이 늦어져 죄송하다는 말씀 부터 드립니다.
오후 휴진 하였었거든요
초산 & 특별히 수술할 이유가 없는 경우& 조산통 진단 되지
아니하고; 이런 경우 거의 임신 38주까지는 (최대한)
서울 계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분만인지라
보통은 임신 36주경엔 분만할 도시에 가 있는 것이 좋지요
분만전 담당의사, 병원 분위기....등에 어느 정도 적응도 할겸해
서요.
서울 주치의 선생님꼐 임신 36주쯤 내진하여 달라 하셔서 자궁문이
단단히 닫혀있고 별다른 이상소견 없다하면
임신 38주경 오세요
만약 자궁문이 많이 부드러워져 있고 아가가 많이 하강되어 있다
고 하시면 38주 보다는 좀 더 일찍 내려 오시구요
결국은 서울 주치의 선생님꼐서 내진 후 자궁 문 상태와 그 동안
님의 진료 기록 보아 종합하여 어느 주수즈음에 친정으로 내려 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 하여 주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지금 제게 상담하신 내용을 서울 선생님께 이야기 드리세요
출산휴가 시점, 친정 오실 시점 모두 상담하세요
분만 징후가 올 떄 ?
이는 서울-포항간에 1-2시간 거리가 아니므로 곤란합니다.
분만 징후가 없어도
마지막 한달간엔 갑자기 양수가 파수 될 수도 있고
양수양이 많이 줄어 들 수도 잇고.........하여 아무 징후 없더라도
임신 36---38주 경엔
분만 할 병원에 미리 와 주셔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안녕히.....!
고객과 함께 만들어갈 여성아이병원 카페
http://cafe.naver.com/smile4you
항상 고객이 원하고 고객이 감동받는 최고의 여성아이병원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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