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월 초 생리 3일째 되던날 임플라논을 주입한 새댁입니다.
그리고 해외에 나와 생활을 해야 했기에 지금 나와있구요,
제가 문의하고자 하는건,
제 팔에 느껴지는 임플라논이 두 개입니다.
약 2.5cm 세로로 정상적으로 놓여져 있고,
약 2cm짜리가 가로로 십자가 모양으로 놓여져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3.4~4cm 정도에 두께 2mm 정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제껀 아무리 만져봐도 4cm 정도 길이는 아니고,
가로로 하나 더 있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임플라논이 부러졌다는 얘기는 없는데..
그게 혹시 가능한 일인지,
혈관을 타고 움직인다 뭐다 그런 얘기 들었는데, 그런 경우인지
산부인과 다니는 제 친구는 말도 안된다며 웃는데,
전 정말 무서워서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당분간 한국에 들어갈 일도 없고,
피임은 꼭 해야 하는 입장인데,
그 동안 이것만 믿고 피임도 안 했구요,
아직 월경은 시작 안 되었구,
한 10일전부터 음부가 가렵고 부었며 냄새나는 냉도 나옵니다.
너무 부어서 성관계가 어려울 정도로요,
임플라논이 혈관에 들어가 움직이는 일은 없으니 걱정마시고,
추측컨데 삽입할때 구부러지면서 기역자모양으로 들어가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십자가모양으로는 될가능성이 없을겁니다.
직접 보지않고는 정확히 알수 없읍니다.
삽입은 주사기같은 기구를 사용해서 하므로 2개가 들어갈수는
없을거구요...
어쨌든 피임은 약이 방출되어서 되는거니까 피부속에 들어만
있으면 될겁니다. 자꾸 부정출혈이 있다면 더더욱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려움과 냉은 염증때문인것 같은데,병원치료외에는 별 방법이
없읍니다. 거기서라도 진료후 치료해야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