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윤정선생님께 진료받고있는 임신25주차 산모입니다.
이름은 김미성(771015)이구요,,
지난 토요일 진료시에 자궁경부가 y자모양처럼 짧아져있고,
그 길이가 2CM정도 밖에 안된다는 진찰 결과를 말씀해주셨는데요
그 이후,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잠시라도 서 있거나, 걷게되면..자궁이 심하게 아래로 쳐지는
느낌과 정기적이진 않지만,배뭉침현상..찌릿하면서 아랫쪽이
당기는 느낌등...몸이 안좋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다른분들 얘길 들어보니,
자궁경부가 많이 짧아서 조산의위험이 있는 산모들이
시술 받을수 있는 수술이 있다고 들었는데요(묶어주는 수술..?)
25주인 제가 지금 그 수술을 받을수 있는지...
그 수술을 받으면 지금보다 덜 위험한 건지...
만약, 이미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그 수술은 할수가 없다면,
누워 있는거 말고는 의학적 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을 알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
박윤정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묶어주는 수술을 자궁경부봉축술이라 하며, 원래 이수술은 자궁경부 근무력증이라하여 임신 12 주 이후 진통없이 자궁입구가 느슨해지고 양막이 밀려나오면서 유산 , 조산 되는경우, 다음 임신초기 12 주 지난후 자궁의 입구를 묶어주는 시술을 말합니다 ..
최근엔 조산을 막기위해 진통없이 자궁입구가 벌어진 경우가 아니어도 과거 임신12 주이후의 유산 조산 력이 있는 분께 시술하기도 합니다
대개 임신 13 주 ~ 16 주 정도에 시술하였으나
최근 임신중반기 정도에도 시술하여 비교적 괜찮은 결과를 본다고 하기도 합니다 만
이런 중반기 시술은 저희병원에선 하지 않습니다
서울과 대구에서 시술하는 병원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