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 5월초에 자궁내막증으로 양쪽난소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 받았구요...
다름이 아니라...제가 수술후 바로 임신시도를 했는데 번번히
실패해서 난관촬영을 해보니 양쪽 나팔관이 막혀있었어요..
내막증 수술하면서 나팔관도 확인해본다고 하셨는데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시험관아기 시술을 2차례 받고 며칠전 2차 실패를 확인
하였습니다. 수술후라 난소기능이 많이 저하됐다고 해서 과배란주사를 아무리 맞아도 난자가 2~3개밖에 안자라요.. 질도 많이 나온사람들 보다 썩 좋은편도 아니구요(중급).. 매번 미세수정할 정도로...
정말 막막합니다. 조기폐경이 올꺼란 얘기도 들었습니다.
정말 수술후 부터는 생리주기가 4일이나 앞당겨졌구요(24일).. 양도 많이 줄었거든요..한번도 이런일 없이 정말 정확하게 28일주기로 생리하고 양도 7일정도 있었는데...
전 수술당시 이런얘기를 전혀 듣지 못했거든요.. 희망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전말 난소를 수술하면 기능이 많이저하되서 폐경이 일찍 오나요?전 이제 29살이고 아직 애기도 없는데...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전 대구 마리아병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 병원에서는 애기낳고 수술해도 늦지 않는다고... 마리아에는 혹달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있다구 그러더라구요... 저 어떡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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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일 원장님 지정 /
과거 얘기는 현재 필요없는 거고, 난소 수술후 조금씩만 남겨 놓아도 대부분은 제 기능을 다 하는데...,많이 잘라낸 모양이군요.
아직은 젊은편이니까 꾸준히 시도 하는수 밖에 없겠네요.
잘 되었으면하고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