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아파서요..
김하*
2006-10-03
허....걱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 애들이랑 산책 가려고 했는데여..
설거지하다가 거품이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닦고 일어나려다가
그만 꿈틀하더니 아파서 죽을지경입니다 ㅠ.ㅠ;;
남편이라는 넘은 ..ㅋ ^^
아가야가 중요하다고 파스도 붙이면 안되고 물리치료라도 받겠다하니까 전기라서 아가야 놀랜다고 안된다고 그러고..
저는 아픈데로 가만 누워있으래요..
집안일은 제대로 도와주도 안하믄서..흑흑흑
울고싶어요..
제가요,,33주됐거덩요..
추석명절날 며느리 ..마누라..엄마 사표낼까봐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추석에 보름달보고 소원비세요..
꼭 달님이 이뤄주실꺼예요..
추석잘보내세요..
* 양숙경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양숙경원장입니다,
얼마나 아프셨음 아내. 며느리.엄마 사표 낼 생각까지 ? ㅎㅎㅎㅎ
남편분꼐서 말씀하신 방법은 남편분 나름데로의 최선의 방법인었던것
같으니 너무 미워 ? 마세요.
파스 붙이셔도 됩니다.
가능한 남편분 말씀처럼 허리 사용 자제 하시고
무거운 물건 들지 마시고 따뜻한 물수건 찜질하여 놀랜 근육 풀어 주
시고 .....마사지 하여 주세요. (남편분 몫 !)
허리 근육 보강하여 주게 임산부용 복대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능한 허리 사용 자제하고 누워 쉬어 주세요
남편분이 집안 일 안 도와 주셨다구요 ?
그럼 집안일은 사표 쓰세요
이 글 남편 분꼐 보여 드리세요,. ㅎㅎ
이 다음 진료실서 제게 혼 나시기 전에 미리 알아서 잘 .....
시간이 좀 지나야 해결될 부분인데 집안일 자꾸만 하게 되고
무리하게 허리 근육 사용하게 되면
분만중이나 분만후에도 허리가 오래토록
애를 먹일 수도 잇음을 남편분꼐 이야기 드리세요.
보름달님 저도 보았습니다.
하루속히 건강 되찾으시고 건겅한 나날 되세요.
건강하고 총명한 아가 순산하세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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