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50일된 아이예요.
아기들이 늘 그렇듯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고...
눕히면 팔을 버둥거리면서 깹니다.
그래서 바지속에 팔을 넣어서 마치 속싸개한것처럼
재우니 잠을 좀 잡니다.
그런데 잠이 쏟아질땐 이렇게 해도 별불편함없이
잘자는듯하나(너무 잠이와서 모르나?)
새벽엔 대부분 1시간마다 잠을 깨는 것 같은데
불편한지 팔을 뺄려고 힘을 주고 그럽니다.
1)팔을 바지속에 넣어둬도 되는지 아님 깨더라도
자유롭게 둬야는지요..?
된다면 언제까지 이렇게 해도 되나요?
언제쯤이면 팔을 버둥거리지않고 자나요?
2)모유수유중인데 낮엔 길면 2시간 간격으로
젖을 찾고 새벽엔 더 자주 찾습니다.
밤중수유는 언제 끊는게 좋나요?
*
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1) 의학적으로 정해진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스스로의 팔놀림에 자주 잠을 깨는 경우는 아직은 팔을 싸 주셔도 무방하고 만 2~3개월 이후에는 풀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아직은 아기가 어리니 원하는 시간에 수유를 하시고 밤중수유를 끊는 시점은 만 6개월경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