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이면 만8개월이 되는 여자아기입니다.
신생아때부터 쭉 잠을 잘 자지않아 걱정이였는데 요즘들어 잘때 특히 밤잠잘때 몸부림(다리를 들고 좌우로 움직이기도 하고 몸을 엎기도해서 엎드려자기도하고 팔을 들었다놨다하기도함)을 심하게 치면서 자꾸 울어요!심하게 우는건 아닌데 찡얼찡얼 울다가 가만히 놔두면 고개를 옆으로 들어 막울기도하더라구요!잠을 잘 안자는편이라 잘땐 될수있음 안거드리고 이불만 좀씩 덮어주는편인데 이불마저도 다 차버리고 자요!그러다보니 자다가도 몇번이나 깨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업고 재우기도 하고 그런답니다.또 요즘은 소리도 부쩍 많이 지르고 좋거나 싫거나 뭔가를 원할때 소리를 크게 질러요!어디가 아픈건지 걱정이 되네요!낮에 심하게 노는편은 아니구요~낮에도 낮잠을 잘 자는편은 아니예요!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아기가 성장하면서 의사표현을 좀더 강하게 하게 되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만 8개월정도라면 낮동안에 기어다니거나 용을 많이 쓸 수 있고 그런경우 밤사이에 근육이나 뇌의 활동량이 증가하여 정상적으로도 밤에 그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아기에게 질병이 있는지의 여부는 문의글로만은 판단하기가 어려우니 걱정이 되시면 소아과 진료를 받아보시도록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