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만8세 배서영양의 아빠입니다. 2년전 전병원에 계실때 선생님께 심방 조기수축때문에 흉부엑스레이와 심전도 검사를 했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최근에 들어 한번식 가슴이 아프다 하길래 어떻게 아프냐고 물으니 가슴이 덜컹거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그렇냐니 한번씩만 그렇타군요 제생각에도 여러번 계속 덜컹거리면 굉장히 불안해 할터인데 한두번 그러고 마는가봐요 그다음부턴 또 잘놉니다. 특히 잠을 푹자지 못하고 피곤한 아침에 한번씩 그렇타는 군요? 그래서 될수있으면 일찍제우고 푹 제울려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편도가 크고 비염이 있어서인지 코골이가 좀 있으니 숙면을 더 못취하는 것 같습니다. 편도 제거수술을 시킬까 고민도 했는데 기외수축이 있는데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겁이나서요? 이경우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검사한지 넘 오래되서 검사 한번 받으러 가야하는데 선생님을 찾아가면 되는지요? 그리고 참고로 우리아이가 많이 예민한 편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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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태 원장님 지정 /
서영이의 가슴이 아픈것은 조기수축과는 관계없어 보입니다.
가슴이 한 두번 덜컹 거리는 것은 예민할 때 본인이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계속 심장이 빨리 뛰는 (빈맥)이 아니면 크게 염려할 바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편도선 수술을 하시려면 전신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 전에 운동부하검사와 24시간 생활심전도 검사 및 심초음파 검사까지 하고 나서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저는 부정맥에 관한 종합적 진료가 가능하지 않고 제한적 진료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수술하기로 한 병원에서 부정맥에 대한 검사도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으니 대구 혹은 부산의 대학병원을 방문하시어 검사와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