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많은 글을썻는데....
이제 240일 조금 지난 여아입니다
태어났을때 3.4 지금은 8.3정도의 체중이예요
원래 분유를 잘먹지않아서 항상 잠결에 먹이고 하루 평균 400-500 그래서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이유식은 좀 잘맏아 먹는듯 하였는데 그러다 다시 잘안받아먹고
어제오늘은 이유식도 잘안먹고 분유량은 하루총 200먹었네요 변비가 심해서 어제도 근처 병원을 다녀왔는데
쌤말로는 체중이 미달이 아니니까 걱정하지말라고....
변비는 물이랑 야채들을 많이먹고 먹는양이 적으면 변비가 걸린다고 많이 먹이라고...
그런 이론적인 말들이야 엄마들이라면 다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먹어야 많이 먹이죠 ㅠ.ㅠ
내아이가 먹는걸 누구에게 묻는다는게 참으로 우습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더 많은 지식을 가지신선생님이시고 더많은 엄마들의 상담을 받아보셨으니까..
하루 하루가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정말 힘이듭니다
남들이 보기엔 통통한데 뭘 걱정하나 싶겠지만
그건 말그대로 남의 아이니까.. 그렇게 말하죠
정말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너무 쌓입니다
왜 안먹는걸까요... 주저리 주저리 신세한탄을 너무 많이 했네요 ㅠ.ㅠ
어떻게하면 분유를 많이 먹일수있을까요? 왜 아프지도 않은데 분유를 안먹는걸까요 다른분유로 여러번 갈아타보기도 하고 젖꼭지도 바꿔보고 컵이나 빨대컵에도 먹여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아직은 분유가 주식이 되야한다는 말은 너무도 잘알고 있지만..어떻게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뭘 먹어야 변비도 해결이 될텐데...정말...무섭기까지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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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일 원장님 지정 /
240일 여아가 체중이 8.3 이면 거의 평균입니다
체중걱정을 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안먹는 아기는 참 많습니다만.... 솔직히 노력을 할 뿐이지 잘 먹이는 비법은 없습니다
이유식을 먹으면 변이 좀 단단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변비는 심하면 변비약을 먹이면 됩니다... 변비약은 내성도 없고 의존성도 없습니다
잘 안먹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을 이해는 합니다만
너무 신경을 많이 쓰면 육아에도 도움이 안됩니다
좀더 자라면서 서서히 먹는 양이 느는 경우도 많으니 좀더 기다려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