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울준우 만5세가 지났구요..며칠전부터 새벽에 자꾸 깨서
무섭다고 웁니다..안아달라고해서 안아주면 그치고
좀뒤척이다 다시자기는 하는데 왜그런걸까요?
오늘은 불끄고 옆에 누웠는데 갑자기 무섭다고 또울길래
..왜그러냐고 했더니 벽쪽에서 누군가 쳐다보는거같다면서
울길래..요정이 준우빨리자서 꿈에서 놀자고 그러는거
같다고 얘기해줬더니..요정모습이 무섭게 생겼다고 얘기하다가
잠이 들었어요..왜이럴까요? 혼자자는걸 싫어해서 아직까지도
저랑 같이 자거든요..일시적인걸까요? 갑자기 이러니까 좀 혼란
스러워요..나이드신어르신들 말씀도 생각나고..ㅠ
긴질문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답변부탁드릴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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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만 5세 정도의 소아가 며칠전부터 밤에 무섭다고 울거나 자꾸 뒤척인다면 무서운 꿈이나 무서운 이야기, 기억 등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물론 낮동안의 스트레나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심리적이면서 일시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곁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과 안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저절로 시간이 가면서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