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6개월 남자 아기인데요 약 3주전에 열흘정도 감기때문에 항생제 복용 했었어요(청진기로 진찰후 소리가 안좋다 해서...)
그리고 지금 또 감기에 걸려서 가래소리가 많이 난다고 항생제를 일주일 먹고 오늘 가니 또 6일치를 지어 주네요.
저희 아이가 100일쯤부터 요로감염이다 뭐다 해서 항생제를 많이 쓴거 같아 어린애 한테 이렇게 많이 먹여도 되나 넘 걱정이 되어서요...
지금은 소리가 많이 좋아졌다 하셨지만 혹시 모르니 오늘 처방받은 약은 다먹이라고 하시던데...
선생님 가래 소리가 많이 나도 꼭 항생제를 먹어야 하나요? 안먹으면 폐에 안좋을까요?
자연적으로 나아지진 않을까요?
저희 아기가 감기를 워낙 자주 하는 아이라 이번 겨울이 너무 걱정이예요 동생도 이제 5개월 지났는데 옮아서 같이 약먹고 있거든요...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병우너 가야 할까요? 아니면 지켜 보다가 기침이나 콧물이 많아 지면 가면 될까요?
주위에서 어른들이 병원 너무 자주 다닌다고 말씀을 너무 많이 하셔서...
저는 기침한다 싶으면 폐에까지 안좋을까 싶어 바로 병원 가는 스타일이라서...
선생님 한가지만더...
주위에서 한병원만 다니지말고 여러군데 다녀보라는데 한곳에 다니는것보다 여러곳 찾아 다니며 아이한테 맞는 병원 찾는게 좋을까요?
제가 제일 걱정스러운건 항생제 복용이예요. 꼭!! 답변 부탁 드려요
넘 걱정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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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원장님 지정 /
항생제 사용은 의사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론상 단순 감기는 항생제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단순 감기가 아니라면 항생제가 필요없다고 말을 못합니다
예를들면 청진기로 진찰 후 소리가 안좋아서 항생제를 처방해준다고 하셨는데요, 폐 소리가 안좋다면 이건 단순 감기는 아니죠... 기관지염 가능성을 감안한 것일테고 그래서 항생제를 처방했을 겁니다
기침 콧물이 살짝 있을때에는 약 안먹어도 됩니다... 좀 한다 싶으면 진찰받고 필요하면 약타러 병원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병원에서 몇일 약먹고 다른병원가서 또 약먹고 이런 방식은 별로 안좋습니다
엄마 스타일에 맞는 병원을 찾아서 진득하게 그병원을 다니는것을 권합니다
병원을 자주 바꾸면 기존병원에서 무슨약을 어떻게 썼는지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