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요. 지난번에 누나가 고지혈증으로 방문했었던 엄마에요. 이번엔 막내 7살이 울릉보건의료원에서 가와사키가 의심된다고 했었어요.3일부터 발진 열 시작하고 혀도 빨갛게 되었었구요. 근데 7일 저녁부터 해열제가 듣기 시작하면서 어제는 발진도 놀라울 정도로 한꺼번에 사라졌어요. 그리고 어제부터는 열도 없구요.
그럼 가와사키 아니겠죠? 육지 나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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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태 원장님 지정 /
고열과 발진 이외에 림프절 / 입술 / 결막충혈 /손발의 홍조 등을 종합해서 확진을 합니다.
그리고 가와사끼병이 문제가 되는 것은 관상동맥 합병증(심장혈관) 때문인데 이것은 총 발열 기간과 혈액검사 소견과 관련이 있많습니다. 아이의 발열기간이 5일 이하로 짧아 만약에 가와사끼병이라고 하여도 합병증이 올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래도 울릉보건 의료원에서 CBC ESR CRP GOT/GPT 등의 피검사와 소변 검사를 해 보시고 알려주시면 확진을 위하여 육지로 와야 할 지에 대하여 판단을 내리는데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