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이제 9개월로 접어든 남자아이예요.
밤중수유시간을 늘리려고 시작했다가 수면교육으로
방향을 바꿨어요.
수면교육한지 4일됐어요.(8~9시 자고 6시 기상)
첫날만 40분정도 넘어간다고 울었고 이튿날부턴
10분정도 찡찡거리더니 바로 잠들었어요.
그런데 1-2시간사이에 "꼭" 깨더니 막 울어대요.
다리를 하늘로 향하게하고 뒤집어진 거북이마냥..
토닥여주려고 가슴에 손을 대면 손을 치우라는듯
제손을 쳐내버려요.
젖물림 바로 자겠지만 배가 고픈건 아닌거같아서
다시 안아서 토닥여주고 공갈물려 눕힘
쫌울다가 자거든요.
눈만감고 잠을 청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야하나?
매일밤을 그러니 도저히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한창 서서 옆으로 가고 기고 막 그러거든요..)
그리고 3-4시사이에 꼭 일어나서 마치 깬거처럼 뒤집더니 앉아있고 그 시간이면 배고플때라 젖물려
다시 재우거든요..
자다말고 왜 그러는거죠?
지금 아랫니가 하나올라왔고 한개가 살짝 더 보이는데
치아가 날때 아픈가요?
요즘은 밤에 자주 깨거든요...
짜증난다는 듯 울면서요.
안녕하세요?
9개월된 아기드이 낮동안 신체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밤에 보채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자는 낮동아늬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밤사이 뇌의 활동량이 늘어나서 꿈꾸는 듯한 상황이 되어서 보챌 수 있다고 하고 지금 아기의 상황으로 봐서는 수면교육 시작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치아가 날때 심한 경우는 열도 날 수 있고 많이 보챌 수 있고 다른 문제가 있어서 보채거나 울거나 한다면 낮에도 그런 증상이 나타날텐데 밤에만 그렇다니 좀 더 경과를 두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낮에도 아기가 많이 보채거나 열이 나거나 잘 안먹거나 하는 증상이 있으면 마로 소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