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얼마전에 애기가 감기를 앓고 난후 다리가 아팠어 방문했다 원장님이 큰병원 정형외과로 가보라고 하셨던 애기환자엄마입니다 당시 빠른 판단 감사드립니다
고관절에 물이 차있다고 해서 뽑고 배양을 했더니
staphylococcus warneri, staphylococcus hominis 균이나왔습니다 그래서 항생제를 처방해주셨어요 아이가 넘 심하게 울었어인지 선생님께서 이런저런 설명도 안해주시고 저 또한 이균에 대해 자세하게 못 여쭤보았는데 이균은 어떤균인가요
항생제로 깨끗히 잡을수 있는건가요
넘 답답해서 문의드립니다
답변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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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원장님 지정 /
다행이네요.
포도상구균은 우리몸중에서도 피부나 코점막에 때처럼 정상적으로 붙어서 살고 있는 세균입니다. 그러나 피부나 코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피부나 점막의 정상 방어벽에 손상이 와서, 몸속으로 균이 들어가 패혈증이나 요로 감염, 관절염, 심장 판막에 염증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렵다고 긁거나, 남자아이의 경우 고추를 만지고 논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균 배양검사에서 원인균이 확인되었다면 항생제 감수성 결과도 나왔을거구요, 균을 잘 잡을 수 있는 항생제를 처방하였을 것이므로 정형외과에서 치료하자고 하신 기간만큼 충분히 치료하신다면 잘 나을 수 있을 겁니다.
평소에 손씻기 잘 해주시고, 코 후비지 않도록, 더러운 손으로
가려운 부위 긁거나 고추 만지지 못하게 해주세요.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