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이제 27개월이고 둘째는 임신 34주 접어들었습니다..
큰아이는 12개월 꽉 차게 젖 먹고 갑자기 젖 몸살을 넘 심하게 하면서 어쩔수 없이 젖을 끊고 치료 했었습니다..
젖 끊을때 까지 젖을 물고 자는 버릇에.. 그 이후엔 젖을 만져야지만 잠이 듭니다.. 중간중간 깨서도 젖을 찾아 젖꼭지를 잡고 자구요.. 또 꼭 제 팔베개를 해야 잡니다.. 아무리 예쁜 베개를 줘도 안되더라구요..
이제 12월 말이면 동생이 태어날텐데..
큰아이에게 아무리 설명하고 얘기 해 줘도 잠이 올때는 안됩니다
큰아이에게 어떠한 타격없이 자연스럽게 잠버릇을 고칠 방법은 없을까요?? 둘째도 꼭 젖을 먹이고 싶어요..
*
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어제 답변을 올렸는데 착오가 생겨 지워진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둘째가 태어나면 큰아이도 적응을 해서 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태어날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동생의 출생을 대하게 해주시면 그이후에 습관이 쉽게 교정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고집이 센듯 하지만 의외로 또 적응력이 좋고 의젓한 면도 있으니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