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지난 남자아기입니다.
낮잠이든 밤잠이든, 아이가 자꾸만 조금 자다가 눈떠서 사람을 확인합니다. 보통 이런 아이가 많은가요?
신랑은 여기저기 물어보더니, 철분이 부족하면 아이가 예민해져서 그런다고 하더라... 하며 병원에가서 빈혈검사를 해 보라고 합니다.
선생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니면, 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닐런지요?
*
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그런 경우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 드문것도 아닙니다. 몸에 다른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경우보다는 정서적인 원인인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수면 습관 일 수도 있겠습니다.
정서적인 원인의 경우 엄마가 항상 아이곁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아기가 가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