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민준 엄마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료보던 중에 질문을 못한것이 있어서요..
저의 아들 가래가 심한가요? 들었는데 까먹어서..
처방해주신 시럽이 가래 묽게 해주는 약인가요?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
그리구요.. 가습기도 틀고 환기도 시키고 이래저래 주의하면서 울아들 돌보면 완치는 되는거죠?
또 한가지는.. 코가너무 막힐때 신랑이 저랑 뺑코(코흡입기)를 한번씩 사용하는데요... 너무 세게 빨아당기거나 자주하면 코가 더 안좋아 질수도 있나요?
또 한가지더...
체온이 집에서 잴때는 37.4도까지 올라갔거든요..(오늘)
다행이 병원에서는 36.9도가 나와서 다행이였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체온이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는데 괜찮은건지..
아기를 체온은 몇도에서 몇도까지 정상으로 보는건지요...
참고로 저의 아기 집에 체온잴때 병원에 간호사쌤들이 쓰는 체온계랑 같은 고막 체온계입니다..
시럽3일치 다 복용하고 다시 병원 내원해야 하나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진찰 받으러 내원하는게 좋겠죠??
답변 부탁드릴께요
*
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민준이는 가래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나이가 너무 어려 면역기능이 약해서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어 가래를 묽게 해주는 약을 처방해 드렸습니다. 가래와 코가 막히는 증상 모두 습도 조절을 잘 해 주시면 많이 호전될 것입니다. 코를 빼는 것은 너무 자주 혹은 너무 세게 하면 민준이 코 점막에 좋지 않으니 조심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기의 체온은 귀로 쟀을때 36.3~37.3 도 정도를 정상으로 볼 수 있고 체온이 하루종일 똑같지는 않고 정상 범위내에서는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3일간 약 복용후 진료를 한번 받으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나중에 진료실에서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