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에 배꼽 육아종 때문에 내원하여 치료하였던 아가 엄마입니다.
금요일에 한번더 오라고 하셔서 갔는데 선생님께서 안계셔서
2과 선생님께 한번더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받고 금방은 전에 선생님께서 치료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하얀 것이 배꼽 속에 있었고 월요일에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소독을 할려고 배꼽을 벌려 보니 육아종 살이 말끔히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소독을 할려고 보니 정말 완전히 없었습니다.
두번의 치료로 육아종 살이 남아있지 않는데 병원에서 하는 후처치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만약 소독만 해도 된다면 집에서 소독만 열심히 해줄려고 하거든요.
집이 영덕이라 멀어서 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해야하는 후처치가 있다면 멀어서 가기 힘들더라도 가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__) 꾸벅!!
*
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육아종이 빨리 없어졌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만약 육아종이 완전히 없어졌다면 소독이외에 다른 처치를 하지는 않으니까 집에서 보셔도 되고 만약 육아종이 남아있다면 기저귀나 피부 주위에 노르스름한 진물이 묻어나올 것이니 그런 증상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바로 재내원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