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처가 출산전 이 병원에 다니다가 중국에서 출산을 하였습니다. 현재 출산후 100일 정도 되었는데,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고자 합니다. 근데 아이가 출생후 중국에서 예방접종을 하였는데
그 예방접종을 한국에서 계속 이어갈 경우 특별한 문제가 없는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출생후 예방접종카드에 최대한 많이 기록하여 올 예정입니다.(그러나 중국제약회사에서 만든 제품임으로 동일한 제품이 국내에는 없음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한지 걱정됩니다.)
1. B 형 간염: HBV(hepatitis B) 라는 주사를 1,2개월째에 두번 맞았습니다. 6개월째에 한번 더 맞아야 한다는데 한국에서 맞아도 문제가 없나요?
2. 소아마비:TOPY라는 알약을 2,3달째에 2번먹었습니다. 4달째 한번 더 남았는데, 한국에사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문의하여 보니 한국에서는 주사를 사용하기 떄문에 이 알약은 더이상 없다고 합니다.
3.DPT(백일해,파상풍 등등)라는 주사는 아직 시작안했는데 한국에 귀국하고 시작하는 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교차접종이 가능하니 그냥 중국에서 시작하고 귀국후 연계하여도 괜찮을까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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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1.B형 간염은 6개월째에 한국에서 맞히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2.한국에서는 더이상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은 생백신 종류이고 주사는 사백신 종류이기 때문에 1,2,3,4차를 가능하면 같은 종류로 하는 것을 권하지만 부득이한 경우는 상호호환이 됩니다.
3.DPT 1,2,3차는 가능하면 같은 종류의 백신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면 귀국후 한국에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어느정도 시일이 걸리신다면 접종을 중국에서 받고 어떤 종류의 백신인지 적어와서 같은 종류의 약으로 접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백신으로 했는지 알 수 없다면 제한적으로 교차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