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으로 선생님께 진료받았던 김민아엄마예요.
민아가 일주일째 변을 못보고 있어요. 배가 계속 아프다고 하는데 먹기는 잘 먹고 변을 못봐요.
일주일만에 5백원짜리 동전크기의 쑥색변을 두개 보긴했으나 먹는거에 비해 싸는게 별루 없네요.
그래서 오늘 약국가서 관장약 사서 집에서 시도했는데 약간의 묽은변을 조금봤어요. 그리고는 또 배아프다고 짜증을 내요.
낼이라도 병원에 내원하여 관장을 할까요?
엑스레이를 찍어봐야하나요?
장염약도 계속 먹여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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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호 원장님 지정 /
아가가 장염을 앓고 난 이후로 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식사량이 줄면서
의외로 변비를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장염약을 계속 먹어서는 안되며 새로 처방받아야합니다.
집에서 하는 관장은 항문 근처만 자극하는 정도의 약한 효과로 효율적으로 변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가가 계속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내원하여 상태를 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