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짜리 남아인데요...잠들기전에 잠투정이 심해서요..
돌이 갓 지날때까지는 울면 안아서 재우고했거든요..
그래서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 잘때마다고생해서 5일정도 울리고 해서 고쳤나 싶었는데...아니나 다를까 넘 심하게 우는거에요..
그래서 그치겠지하고 내버려뒀더니...애들아빠가 우는게 안되보였는지 안아줬는데 잘때되면 엄마를 찾는지라 아빠가 안으니 더 우는거에요...애들아빠는 저가 애가 우는데 미동도 안하니까 거기에 화가 났는지 저한테 올려고 계속 발버둥치고 울고해도 절대 안주더라구요..그래서 한 십분 넘게 꺼이 꺼이 울더니 너무 울었는지 속에껄 다 토하는거에요...
버릇고칠려다가 애가 토하는거 보니까 아 잘못했구나 달랠껄하고 후회를 했는데...남들은 한시간씩 지칠때까지 나둔다는데 그냥 나둬야 하는지 아님 매일 울때마다 안아줘야하는지요?
이렇게 계속 울리면 애기한테 안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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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잠투정이 심한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 갈등도 되고 걱정이 되시죠?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의 결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엄하게 원칙을 정한대로 울어도 일정시간은 놔두시든지, 말로 타이르고 계속 안아주시든지 일관성 있는 태도를 취하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어머니와 아버지간의 충분한 의견교환 & 결정이 필요하겠지요...
너무 계속 심하게 울리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수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