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애기는 144일됬구요...
젖이 모자라서 혼합 수유를 했었는데
얼마전부터 분유는 입에도 대지 않을려고 합니다.
숟가락으로도 떠먹여 봤는데 분유지 알고 혀로 밀어내고..
젖도 부족해서 이유식을 좀 일찍 시작하는데요..(4.5일전부터)
혼합수유할땐 하루에 한두번씩 변을 잘 싸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변이 기저기에 묻지 않을 정도로 너무 딱딱해서 힘도 많이 주고 애기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쌀미음을 아주 물게 먹이고 과일도 먹는데요..
변 볼때마다 걱정이 되서..
자기도 힘든지 오늘은 손가락 한마디 정도 싸고 울더라구요..
딱딱한 변이라 한번에 다 못싸고 하루에 3~4번씩 나눠서
조금씩 싸요..그래도 잘 놀고 잠은 잘 자는편이거든요..
모유라도 많으면 덜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분유는 먹지를 않고..
이유식을 너무 빨리 시작해서 위나 장에 무리가 가는걸까요??
그리고 유아용 보리차 지금 먹여도 되나요?
물이라도 많이 먹으면 변이 좀 질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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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일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혼합 수유할때는 변을 잘 보다가 모유+이유식 후 변볼때 애기가 힘들어 한다니 걱정이 되시겠네요...
일반적인 이유식 시작시기가 4~6개월이니 너무 빠른 것은 아니고 이유식을 빨리 시작해서 장이나 위에 부담이 가는 것은 아닙니다.
영아의 배변습관 자체가 변화 & 성장 중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배변습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일반적으로는 물을 따로 먹이시지 않아도 수유와 이유식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는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