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가 생후 4개월에서 8개월까지 "문풍지"를 (겨울에 찬바람 막아주는 스폰지같이생긴)
뜯어 먹었어요. 청소중에 뜯겨진 문풍지를 보고 이상해서 관찰했더니
아기가 먹은거예요.
그 양이 엄청 납니다. 가로 5센티 세로 3미터의 양)
그래서인지 두드러기가 빈번하게 생겨서
지금은 36개월인데 두드러기치료 15번 받았어요.
지금 아기가 다니는 병원원장님께 진료시엔 환우가 너무많아
편지로 상세히 질문했는데 별말씀 없으세요.
인터넷으로 문풍지 성분"을 검색해도 떼는법 " 만 나오고 성분은 알수도없고
또 설사 성분이 나온다고해도 제가 알수없는 것들이기에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생후 4개월된 아기가 젖만먹던 아기가 문풍지를 먹었을때
아무래도 좋지않은 성분들이 폐나 장기곳곳에 쌓여
성장과 발육에 이상이 생길것 같기도하고
또 만약 몸에 나쁜성분들이 쌓였다면 어떻게 배출해야하는지
해독주사나 약은있는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니 바쁘고 힘드실테지만
답변해주세요.
오랫동안 이런일이 있었는데 너무늦게 발견해서
그 죄책감으로 밤에 잠도 못 이룹니다.
검사를 해야한다면 어떤검사를 받게되는지
비용은 얼마나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지금은 36개월이구요.
두드러기외엔 잘먹고 잘놀고 변도 잘봅니다.
*
나현정 원장님 지정 /
문풍지의 성분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제조회사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성분에 따라 검사나 처치가 결정이 되지요.
다만 아기가 4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그것을 먹었고 현재 36개월이고 아기의 현재까지의 성장과 발달이 정상적이었다면 앞으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체내에 축적되는 중금속이라든지 그런 성분이 주성분이라면 검사로써 확인할 수 있구요. 이 경우 개인병원에서는 힘들고 종합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검사 내용 및 비용, 처치 등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성분을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제조사에 성분을 문의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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