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생님!! 질문을 또 드리게 되네요..
저희 아가 이제 28개월됐는데요..요즘 한참 퍼즐맞추는걸 하고 있는데(8조각) 처음엔 잘 하다가 다시 해본다고 하고는 잘 맞추던것도 못맞추고 안하려고 해요.. 그래서 제가 오히려 화를 내면서 가르치게 되는데..
이러면 애기 한테 당연히 안좋겠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자꾸 화만 내게되니까 애기가 주눅드는것 같고 불안하네요..
그리고 여자애긴데요,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화내면 울면서 두손을 잘못했다고 문지르면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신안그럴께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애기가 벌써 주눅들고 엄마 눈치를 보는걸까요?? 걱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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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엄마가 화를 자주 내거나 원칙이 없이 화를 내면 당연히 아기는 엄마 눈치를 보게 되지요.
아기에게 적절한 훈육은 필요한 것으로 야단을 칠 일이 있으면 분명한 어조와 눈빛으로 꾸짖어야 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야단치는 기준이 항상 일정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떨 때는 화를 내고, 어떨 때는 넘어가면 아기가 혼란스러워 하고 엄마 눈치를 살피게 됩니다.
또 아기에게 퍼즐 등으로 교육을 시키실 때는 칭찬을 많이 해주고 적절한 상을 주어 아기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 유발을 하여야 하구요. 엄마 욕심만큼 아기가 해내지 못한다고 해서 야단을 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