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는 이제 3개월 25일된 여아인데요~
집에 계속있다가 밖에 멀리 나갔다가 집에오면 보채고 땡깡부리고 잠을 안 자는데요~혹시 조용한데있다가 시끄러운데 가서 그런가요~왜 그런가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요~어릴때부터 TV를 마니 보면 말이 느려진다는데..사실인가요???
머리카락이 앞에는 마니 자라는데 뒤에는 안 자라고 살 이 보여요~탈모증상인가요??글구 머리카락 아직 안 잘라졌는데..꼭 굳이 안 잘라줘도 되죠???
짐 치아가 났는데 2개정도??언제 이갈이를 하나요??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줘야하나요??
*
나현정 원장님 지정 /
아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환경이 갑자기 변동이 있어서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보채거나 할 수도 있구요.
TV를 많이 봐서 말을 늦게 하게 되는 것은 아니구요. 다만 쌍방소통이 아닌 TV만 주로 보고, 가족과 아기 사이에 대화를 하면서 단어나 문장을 습득하고 연습하는 기회가 적어지면 말이 늦어질 수도 있어요.
아기의 경우 뒷머리 쪽으로 평행하게 머리카락이 잘 안 나는 부분이 있기도 한데요. 나중에 머리가 자라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탈모의 경우 "신생아 탈모"라고 하여 어린 아기에서 출생시의 머리카락이 몇개월에 걸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 다시 나니까 그냥 지켜보시면 됩니다. 머리카락을 잘라 주실 필요는 없어요.
치아가 평균에 비해서는 빨리 나기 시작했군요. 치아관리를 수유 후 물을 조금 먹이시고, 가제 손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