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가 25개월입니다.
상담하나,엄마,쉬 엄마,똥 하면서 변기에 앉는데 불안한지 못누고 팬티를 입히면 금새 싸요. 불안한거 싶어서 그냥 기저귀를 채워요. 어찌해야할지요?
상담둘, 말이 발전이 없어요. '엄마,좋아'..'아빠,좋아'..'엄마,물'..'물,줘'..그외엔 신발,발,귤,단어정도 합니다.주위에 아이들은 '엄마 물 주세요'등 짧은 문장을 말하던데요. 말이 늦는것인지요?
상담셋, 지금보다 개월수가 적을때 기다릴 줄도 알고 하더니,,대려 요즘은 조금만 기다려!! 부탁을 해도 소리만 질러요. 그러면 저도 참다 큰소리치게 되고,,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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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소변 가리기 훈련의 경우 아기가 아직 변기에서 소변 보는 것을 익숙치 않게 여기는 것 같네요. 이 경우 계속 기저귀를 차게 할 수는 없으므로 아기가 변기에 익수해지도록 노력을 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 변기를 이용하여 평소에 놀이를 하든지 하여 아기가 변기를 이용하는 것을 재미있고 흥미있게 여기도록 하고, 변기에 소변을 보면 많이 칭친해 주시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두 돌이 지나면 두 단어로 문장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약간 늦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직 문제가 될 수준은 아니므로 일단 문장을 열심히 가르치시면서 지켜보시면 됩니다.
두 돌쯤 되면 자기 의견이 생기고 고집이 세지요. 만약 행동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잘못되었음을 아기가 알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때리거나 하셔선 안 되겠지만 아기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화난 눈빛으로 야단을 치셔야 합니다. 아기가 울어도 달래지 마시고 아기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셔야 하구요. 보통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저절로 아기가 울음을 그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