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뭣좀 문의좀 드릴께요.....
울준우 만16개월하고 16일정도 됐구요.....
만14개월하고10일정도 부터 혼자 서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걷기 시작한지 두달정도 되서 집안에서 엄청 잘 걸어다닙니다..문제는 이제 날씨가 좋아서 운동화를 좀 신겨서 밖에서 걸리고 싶은데.....울준우 집안에서 잘 걷다가도 운동화만 신겨놓으면 울거나 아니면 기어다닙니다..그러다가 신발만 벗기면 잘 걷고......아직 걷는게 서툴러서 그럴까요?.....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서툴지 않은거 같은데....좀더 시간이 지나야 운동화 신기는거요?....
그리고 요즘들어서 요구사항도 많아졌습니다.....자꾸 제손을 잡아 끌고서는 장남감한테가서 달라고 하고 ....안주면 땡깡피우면서 울고...시도때도 없이 손을 잡고 자꾸 물건을 달라고 하는데.....이럴때마다 다 요구사항을 들어줘야 할까요?....
참! 한가지만 더요?....말은 언제부터 보통하나요?..아직 특별히 잘 하는 말은 없지만....대개 언제부터 간단한 단어들을 구사하는지.....
*
나현정 원장님 지정 /
신발을 안 신으려 하는 것은 글쎄요. 사실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익숙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구요.
이제 요구가 많아질 때가 되었습니다. 무리하지 않은 요구사항은 들어주셔도 되겠지만 너무 지나칠 때는 적절히 단호한 태도로 야단도 치셔야 합니다. 물론 기준을 정하여서 행동하셔야 하고 이럴 때는 들어주고 저럴 때는 안 들어주고 하시면 아이에게 혼란이 될 수 있고, 행동 교정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의 경우 엄마, 아빠 등은 10개월 전후면 보통 하고, 18개월쯤이면 10단어 정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2돌이 지나면 간단한 문장을 구사하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