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제 만5개월하고 10정도 지난 혜원이엄마입니다...
혜원이가 몇일전부터 잘먹지를 않아요..
현재 혼합수유중입니다..
보통 분유는 160~170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160태우면 반이상은 남겨요..
잘먹지를 않아요..먹어도 찔금찔금 먹구요...
분유 좀먹다가 안먹으면 좀있다 젖물리면 젖은 빨아요..
이러다보니 먹이는것도 힘이들고 한번에 얼마를 먹는지 배는 부르게 먹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요즘 왜이렇게 안먹는지요..
2.그리고 먹는양 뿐만이아니라 양도줄고 요즘 이틀전부턴가 변도 설사기가 있어요..
장염일 가능성도 있는지요?
평상시때랑 차이는 별로 안나는것같은데 변이 설사기도 보이고 변색깔이 좀 푸르네요..요즘 가끔씩 사과즙이랑 귤즙 조금 아주조금씩 먹이고있어요.그래서일까요? 매일은 먹이지않아요~
왜일까요?병원에 가봐야할까요?
3.밤에 깨서 보채고 자질어질정도로 우는데요..
6개월정도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까요?
선생님이 다른아이 상담에 남기신 답변보니까 6개월정도 지나면 좋아진다고 하셨던데 정말인가요?
이래저래 서두없이 글을남겼네요..
궁금한게 많아서 가능한 빠른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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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잘 먹던 아기가 갑자기 먹는 양이 줄고, 변도 설사기가 있다면 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푸른 변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변이 무른 것은 장염 초기에 보이는 소견일 수도 있으니 일단은 지켜보시고 설사가 더 심해지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사기가 있을 경우 과일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 변이 좋아지면 먹이십시요.
아기가 자다가 깨서 이유없이 울고 보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소아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경우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크면 대개 좋아지니 지켜보시면 됩니다. 6개월 정도면 좋아지는 것은 자다가 깨서 우는 경우라기보다는 아기가 "손 탔다"라고 하는 안겨만 있으려 하는 행동일 경우에 해당됩니다. 자다가 우는 행동은 좀 더 오래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문제는 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켜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