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기라 책에 의존하여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어요.
그래도 확실하게 알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애타는 초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1. 신생아이고 태어난지 16일 되었습니다. 배꼽 떨어진지 6일 정도 되었구요. 6일 동안 매일 목욕 후 배꼽 소독을 해 주었습니다. 산후조리원 있을 때 간호사들께서 빨간약으로 소독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무심결에 집에 있던 빨간약(포비돈 요오드 용액)으로 배꼽 소독을 했는데요. 약 설명서를 보니 신생아에게는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이제서야 봤는데 괜찮을까요? 배꼽은 잘 마르고 있는 것 같은데, 가운데 부분에 진물이 흘렀는지 딱지 같은 것이 살짝 끼어있고 나머지 별 증상은 없어요. 소독을 그만해도 될까요?
2. 평상시에는 숨소리에 이상이 없는데, 수유할 때만 목에서 히잉 하는 숨소리랑 그렁그렁하는 가래끓는 소리가 납니다.수유하고 한 5-10분 정도 그런 가래소리는 계속 되고요. 그런 후에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책에서는 선천성 후두천명이라는 설명이 있던데, 괜찮은지요? 기침이 아닌 재체기 같은 것을 하루에 여러번 합니다. 콧물같은 증상은 없구요, 잠잘 때 베개가 흠뻑 젖게 잠을 잡니다. 병원에 가야할까요? 아기가 숨쉬는 것을 볼 때 마다 마음이 안타까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