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개월이된 아기인데요. 오늘 저녁에 목욕을 하고 나서 갑자기 발을 서로 맞대면서 긁어대는데 왜 그런지 알수가 없어서요.
마치 어른들이 발이 가려울때 발가락으로 다른 발의 가려운부위를 긁는것처럼 그렇게 쉬지않고 긁어대는데 넘 걱정이 됩니다. 뭐가 나거나 하진 않고 긁는 부위가 조금 발그레한 정도에요. 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냥 노는것처럼은 안보이거든요.
제가 임신하고 나서 무좀이 생겼는데 좋았졌다가 산후조리때 계속 양말을 신고 있어서 다시 재발을 했어요. 모유를 먹여서 제대로된 치료를 못하고 있는데 혹 그게 아기에게 옮겨간건 아닌지 넘 걱정이 됩니다. 최근에 날씨가 계속 추워서 집안에서도 계속 양말을 신겨놓고 있는데 그게 원인이 된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아기들도 무좀이 옮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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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전파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크진 않아요. 특별한 발진이 생기지 않은 경우라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지켜보세요. 발진이 생기거나 하면 병원에 데리고 나오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