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힘도 들고 마음도아프고해서 몆자적어봅니다..
아직 우리아기 100일이안되었어요..(12.17일이100일이예요)
1.잠투정이 넘심해서 고생하고있어요...
그래서 고치려고 몇일전부터 지쳐잠들때까지 놔두곤했어요.
잠은오는데 잠은 들진않고 보채기만해서..울다 지쳐잠들겠지하고 안아주지않았거든요..보기에 안쓰러워서 죽겠더라구요..
손탔나봐요...어떻게 해야할지요? 이렇게많이 울리면 아기한테 안좋은가요? 어디가 어떻게요?
2.오늘도 역시 계속울렸어요..너무 오랫동안 (7~10분정도)울어도 안그치길래 들어가보니..머리 정수리앞쪽으로 땀이 송글송글맺혀있더라구요..(아주많이요..)땀 이렇게많이 나도 괜찮은지요?
머리앞쪽에 비듬은 아닌데 뭐가 난건아닌데 뭐가있어요..비듬은아닌것같은데 손으로 긁으면 뭐가 긁혀져 따라나와요..딱지인가?이것도 많이 울려서 생긴건지?
3.계속울려서 그런지 아기가 자면서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어요..상관이있는지요?
4. 이렇게 많이 울리면 아기한테 안좋을건같기는한데..어떻게안좋은지? 자세히 좀알려주세요..
질문이많죠? 안쓰럽고 힘도들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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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1. 보통 "손탔다"라고 표현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이런 경우 엄마가 무척 힘들죠. 100일밖에 안 된 아기이므로 사실 고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4개월 이전의 경우 아기를 울게 내버려두는 것은 좋지 않죠. 엄마가 힘이 들더라도 적당히 안아주시면서 지켜보시면 크다 보면 대개 좋아집니다.
2. 땀이 많이 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머리 앞쪽에 생긴 것은 너무 덥게 할 경우 생기는 발진 같네요. 땀을 제거한 후 좀 시원하게 해 주면 좋아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