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답답해서 또 상담을 드리게 되네요
31개월됐구요 기저귀 때기 전에는 일주일에 최소 2~3번은
아주쉽게 무른변을 한가득이 보고 그랬거든요
근데 배변 연습을 시작하면서 부터 변비가 생긴것 같더라구요
먹는건 엄청 먹는데 변을 못보니 배는항상 빵빵해 져있고
오늘로 변 본지 10일정도 됩니다 그 며칠전에 볼때도 난리굿을 치고는 아주 딱딱한 변을 쪼금 봤어요
화장실은 하루에 수십번씩 정말 급한것 처럼 날뛰어서 후다닥 델꾸 가면 장난만 치다가 내려옵니다 그저께 부터 밥도 안먹을려고 해서 안되겠다 싶어 급한대로 변비약이라도 먹여볼까해서 내과 를 데리고 갔죠 ..(소아과 진료도 봅니다) 근데...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씀...괜찮아요 애들은 거의 변비가 있으니까 좀 두고보시고 정 안되겠다 싶음 아산재단(요기서 가깝습니다 돌팔이 샘들이 많은 병원ㅋ)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똥이 차있으면 관장해서 빼시면 될꺼구요 ~~~~~~이러시는거예요 황당 ㅡㅡ;
10일이 지나 애가 힘들어 해서 약이라도 지을려고 갔는데 더 두고보라니 약이 없으면 관장약이라도 사서 넣어보라는 것도
아니고 더 지켜보라는 돌팔이 샘의 진찰이 맞는건가요?
혹 병원에 가면 관장약이 아닌 먹는약으로 처방 되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