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오늘이 14일째 되는 날이네요~
30일날 병원가서 BCG접종후 그날은 몹시 보채더군요.
그리고 젖을먹고 토하던데... 적절량을 먹고도
자꾸만 먹을려고... 결국은 토하고...
다음날은 괜찮았습니다.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데요
젖량이 너무 많아 처음에 초유를 유축해 놓은게 많아서
먼저 먹여야 될꺼 같아 낮에는 젖을 물리고
밤늦게 부터는 초유를 젖병(70~80ml)에 담아 먹이고 있습니다.
젖도 잘 빨고 젖병도 잘 빨아 먹고 있어요.
초유량이 팩에 담아둔양이 작게 남아 있으면 젖병에 담아
먹이고 젖을 물리는데 한번씩 끝이 없는거 같아요.
다먹었다 싶어 젖꼭지를 빼면
또다시 보채고 젖을 찾고...
젖꼭지를 너무 오래 물고 있어(40분) 제가 힘들어
다시 젖병에 젖을 담아 먹이면 뒤돌아 서서 또 먹을려고
그리고 또다시 먹을려고
(젖꼭지를 물고 있을때는 수유량 측정불가+20ml+30ml+20ml)
먹고난후 꼬옥 트림은 시키고 있습니다.
저렇게 먹고 마지막에 입에소 확쏟아 냅니다.
겁날정도로..
빨려는 욕구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욕구불만이가요?
이러다 보면 수유하는 시간이 두시간을 훌쩍 넘깁니다.
그래서 공갈젖꼭지를 물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이른감이 들지만 이렇게 먹고 토하는 아기를 보면
입덧할때 제가 토할때 너무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안스럽기만 합니다. 어린것이 얼마나 힘들까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갈젖꼭지 너무이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