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개월여아를 둔 부모임다. 다름아니라 현재 이가 4개가 자랐는데 가제수건으로 닦기려구하면 자꾸 손을 물어서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이상한 버릇이 있는데요. 아무사람이나 보이는 부위 아무곳이나 물어요. 넘세게물어서 피가 날때도 있습니다. 하지말라구 타이르면 좋아라 웃고지나가요. 말기를 못알아들어서그런가싶어 큰소리로 야단을 치면 훌쩍거려서 맘아파 안아주면 또 언제그랬나 또 뭄니다. 어쩌지요?
이유식이 안맞아서 그런가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손두세갤 입에 넣어서 토할것같은 행동을 보여요. 아직까지 모든걸 심하게 빨고 손도 빨아서 우연한 행동이거니 그냥 지나쳐버렸는데 하루에 두세번은 꼬옥 이 행동을 취하는 거 같애요. 손등도 때려보구 다른 곳에 관심을 돌려보는데 쉽게 없어지지않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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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정 원장님 지정 /
1-2세 정도의 아기가 무는 행동을 하는 것은 이가 나는 시기이므로 자연스런 행동입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깨무는 것은 반드시 고치셔야 합니다.
이미 어느 정도 생긴 습관을 고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아기가 물 때마다 단호하게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는 일관된 표현을 하셔야 합니다. 가령 물리고 난 후 과장되게 아픈 행동과 비명을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하셔서 아기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란 것을 인지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아기가 심하게 빠는 것도 교정해야 할 습관입니다. 일단 다른 재미난 관심거리를 제공하셔서 관심을 돌리는 것이 좋겠지만, 정 고쳐지지 않으면 손가락 빠는 것을 교정하는 손가락에 끼우는 기구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