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난주 11월9일에 출산한 애기맘입니다..
병원에 있을때는 애기가 호흡곤란땜에 젖도 한번도 물리지 못하구...수유방법도 선생님께서 제가 있는 병실로 찾아오셔서 베개를 갖고 설명해 주셨는데...기억나세요?...
다름이 아니라 여쭤볼께 있어요..
퇴원하고 며칠동안은 젖만 보면 2시간씩 자지러지듯이 울고...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어요...할수 없이 분유도 몇번먹이다가 ...젖이 불어서 아파서 손으로 짜서 젖병에도 주고...그러기를 일주일째 하다가 어제부터...드디어 잘 먹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 이시간까지...잘먹고 잘자고..잘 노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애기가 대변을 너무 자주 봅니다...
대충 10번은 넘는거 같고...설사에 가까운 물변을 봅니다...
몸조리해주시는 울고모님께서...분유를 한번 먹여야 되지 않냐구 하시는데...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또 변을 많이 볼때도 있지만 아주 조금씩 콩알만큼씩(사투리로 찌낀다구?....) 볼때도 있고...걱정이 됩니다....
질문이 좀 길어졌는데요...답변 부탁드립니다...
소변은 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하루에 5일이 지나면서 부터 하루에 6회이상은 보는거 같습니다...
변을 저렇게 봐도 정말 괜찮은지..그리고 변이 너무 묽으면 정말 분유를 한번 먹여주는게 좋을지...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건지...저에게 용기를 주세요...(사실 분유 줬다가 이제 겨우 모유 잘먹기 시작했는데 안먹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변은 원래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잘하고 계시고 분유는 안 먹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가 보채거나 처지거나 변에 피나 점액질이 나오거나
몸무게가 안 늘거나 하면 변을 가지고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