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된 남아입니다.
아이의 턱과 목에 물사마귀가 7~8개 정도 났습니다.
주위에서 사람들로부터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질거라는 말을 듣고 그냥 두었는데
아이가 자꾸 손으로 만져서 상처가 커졌습니다.
지난 번 감기 때문에 병원에 갔을 때 다른 의사분에게 상담했는데
주말에 가서 그런지 평일에 좀 한가한 시간에 와서 치료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약을 하려고 보니깐 정수진 원장님 진료과목에 피부질환 클리닉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물사마귀를 그냥 두는 것이 좋을지 지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진료 예약을 언제쯤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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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원장님 지정 /
안녕하세요?
물사마귀의 치료는 어찌보면 정답은 없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기다려보거나 페디오와트 라는 영양제 개념의 약을 복용하거나 기다려봐도 없어지지 않거나 자꾸 더 많아지거나 커지면 제거시술을 받는 등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사마귀 제거시술 후에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을수 있기때문에 얼굴이나 목에 있는 경우는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레이저로 제거를 해야하는 것이 흉터가 적게 남을수 있습니다.
